청년이라면 누구나 “저축을 시작해야 하는데…”라는 고민을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특히 요즘처럼 금리가 출렁이고, 월급만으로는 미래 준비가 쉽지 않은 시기에는
정부 지원형 상품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제도가 바로 청년도약계좌입니다.
이 계좌는 단순한 적금 상품을 넘어,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오늘은 가입 조건, 신청 기간, 신청 방법, 금리 구조까지
가장 궁금해하시는 핵심 내용을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1.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꾸준히 납입하면 안정적인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금리·기여금을 지원하는 정책 금융상품입니다.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은행 기본 금리 + 정부 기여금 + 우대금리가 더해져
일반 적금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요.
2.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아무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아니며, 정부가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 기본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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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만 19세 ~ 만 34세 청년
(군 복무자는 최대 6년까지 가입 연령 제한 완화) -
개인소득 기준: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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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부모 또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 ‘가구 기준’이 함께 적용됩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 추가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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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산형성 지원상품(예: 청년내일저축계좌)과 중복 가입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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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확인을 위해 국세청 자료 연동이 필요하니
‘신고된 소득’이 있어야 심사에 문제가 없습니다.
3. 신청 기간
청년도약계좌는 12월 5일까지 가입신청 할 수 있습니다.
4. 신청 방법
신청 과정은 온라인 중심이라 매우 편리합니다.
✔ 1단계: 가입신청
12월 1일 ~ 12월 5일까지 가입신청을 먼저 해야해요.
- 각 은행 모바일 앱에서 가입신청할 수 있습니다.
-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 2단계: 가입요건 확인
12월 8일~10일 가입요건 확인 전차를 거칩니다.
✔ 3단계: 계좌 개설
가입 대상으로 안내받으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1인가구는 12월 11일~29일, 2인 이상 가구는 12월 22일~29일에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5. 금리는 어떻게 받을까?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만기 5년(60개월)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3만 3천원의 정부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 기본 금리
은행에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60개월 만기시 제공하는 정기적금 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보통 연 4~6% 수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 정부 기여금
정부가 청년의 소득구간에 따라 매달 추가 금액(기여금)을 적립해줍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원받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 월 최대 납입액: 70만 원
- 정부 기여금: 월 2,1000원 ~ 33,000만 원 내외(소득에 따라 차등)
- 최대 기여금 내에서 납인금앱만큼 지급
✔ 우대금리
특정 조건 충족 시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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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거래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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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이체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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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체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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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가입 우대 등
이 모든 혜택을 더하면
실질 금리 체감은 5~7% 이상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무리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정부의 대표적인 금융 지원 상품입니다.
소득 조건만 충족한다면 5년 동안 안정적으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기도 해요.
가입 조건이나 금리 혜택이 꽤 매력적이니, 아직 가입하지 않으셨다면 한 번 자격 조회만이라도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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